• 전시기간 : 2020년 8월15일~12월 15일  /  전시장소 : 안면도쥬라기박물관 3층 중앙홀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여러분에게 국내에서 가장 큰 진본화석인 플라티벨로돈 두개골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플라티벨로돈

• 학명 : Platybelodon sp.
• 의미 : 납작한 모양의 엄니(상아)
• 분류 : 포유강(Mammalia) - 장비목(Proboscidea) - 엠벨로돈티과(Amebelodontida)
• 시기 : 신생대 마이오세 중기(1500만년~1000만년 전)
• 발굴지 : 아프리카, 아시아, 북아메리카
• 몸무게 : 약 3 ~ 4.5톤
• 몸길이 : 약 6m
• 어깨높이 : 약 2.8m
• 식성 : 초식성
• 특징 : 플라티벨로돈은 곰포테리움속과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엠벨로돈과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일명 '주걱코끼리'라고도 불리는데 아랫턱이 삽모양처럼 납작하고 길게 앞으로 뻗어나와 있으며, 엄니의 끝부분은 살짝 위로 굽어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플라티벨로돈의 서식지로 늪지근처나 수생식물들이 자라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유는 납작한 모양의 엄니를 가진 주둥이로 물 속에 있는 풀들을 뜯거나 혹은 건져 먹으며 살았을 것으로 추측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플라티벨로돈은 자신의 엄니를 삽처럼 쓰지 않고 낫에 더 가까웠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아래 턱의 엄니로 두꺼운 나무껍질을 벗겨 먹었거나, 톱질 하듯 나뭇가지를 잘라서 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