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_(BBC) 2021년 8월 27일자

이집트 과학자들이 약 4300만 년 전에 살았던 네 발 고래의 흔적을 발견했다. 양서류인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의 화석이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 발견된 것이다.
고래는 자칼 머리를 하고 죽은 자들과 동행했다는 고대 이집트 신 아누비스와 두개골이 닮아 아누비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대 고래의 조상들은 과거 1000만 년 동안 육지에서 살았던, 사슴과 비슷한 포유류로부터 진화했다.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가 지난 25일 발표한 연구물에 따르면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600kg, 길이 3m로 추정되며 먹잇감을 사냥하기 위해 강한 턱을 갖고 있었다. 네 발 고래는 육지를 걷거나 물에서 수영할 수도 있었다.
고래의 골격은 이집트의 파윰 저지대에서 발견됐고 만수라 대학의 과학자들이 이를 분석했다. 파윰 저지대는 현재 사막이지만 한때 바다로 덮였으며 화석이 풍부하다.
연구물의 주저자 압둘라 고하르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새롭게 발견한 주요 고래 종이며 이집트와 아프리카 고생물학의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다리 달린 고래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었지만,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의 반수생 고래 종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고래는 약 5000만 년 전 남아시아에서 처음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2011년 페루의 고생물학자들로 구성된 팀은 다리 4개, 물갈퀴, 발굽이 달린 4300만 년 전 고래의 화석을 발견했다.
[출처: BBC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353745
기사출처_(BBC) 2021년 8월 27일자
이집트 과학자들이 약 4300만 년 전에 살았던 네 발 고래의 흔적을 발견했다. 양서류인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의 화석이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 발견된 것이다.
고래는 자칼 머리를 하고 죽은 자들과 동행했다는 고대 이집트 신 아누비스와 두개골이 닮아 아누비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대 고래의 조상들은 과거 1000만 년 동안 육지에서 살았던, 사슴과 비슷한 포유류로부터 진화했다.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가 지난 25일 발표한 연구물에 따르면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600kg, 길이 3m로 추정되며 먹잇감을 사냥하기 위해 강한 턱을 갖고 있었다. 네 발 고래는 육지를 걷거나 물에서 수영할 수도 있었다.
고래의 골격은 이집트의 파윰 저지대에서 발견됐고 만수라 대학의 과학자들이 이를 분석했다. 파윰 저지대는 현재 사막이지만 한때 바다로 덮였으며 화석이 풍부하다.
연구물의 주저자 압둘라 고하르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새롭게 발견한 주요 고래 종이며 이집트와 아프리카 고생물학의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다리 달린 고래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었지만, 피오미세투스 아누비스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의 반수생 고래 종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고래는 약 5000만 년 전 남아시아에서 처음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2011년 페루의 고생물학자들로 구성된 팀은 다리 4개, 물갈퀴, 발굽이 달린 4300만 년 전 고래의 화석을 발견했다.
[출처: BBC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353745